멋진 전투용 로봇, 귀여운 간호용 로봇
최근 일본에서 두 가지 로봇이 제작돼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첫 번째는 1분에 6000발의 비비탄(5, 6mm 크기의 플라스틱 탄환)을 발사하는 전투용 로봇 ‘쿠라타스’. 일본의 로봇 제작 회사인 ‘스이도바시주코’가 만들었어요. 크기는 높이 4m, 폭 3m이며 무게는 4.5t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직접 사람이 타서 조종할 수 있다는 점!
두 번째는 일본과학연구소 ‘이화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간호 로봇’입니다. 양팔로 환자를 침대에서 일으켜 세운 뒤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주는 게 이 로봇의 역할. 간병인이 부족한 노인복지 시설에 보급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답니다. 최첨단 접촉센서가 내장돼있어 들어올릴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에 마치 실제 사람이 안는 것처럼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멋진 전투용 로봇과 귀여운 간호용 로봇. 여러분은 어떤 로봇이 마음에 드나요? ^^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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