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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가 배출한 이산화탄소(CO₂) 총량은 6억1000만t(톤)으로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와 네덜란드 환경영향평가청가 공동으로 낸 보고서 내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국가별 배출량은 중국이 97억t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세계 전체 배출량의 29%에 해당한다. 2위는 인도(19억7000만t), 3위는 러시아(18억3000만t), 4위는 일본(12억4000만t), 5위는 독일(8억1000만t) 등이다.
보고서는 “유럽 주요국과 미국 등 선진국은 국민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으드는 반면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수록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져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다.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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