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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사진)가 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사로 임명됐다.
17일 유엔난민기구는 “졸리가 UNHCR의 친선대사로 40여 차례 난민 현장을 방문하는 등 10년에 걸쳐 해온 구호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특사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애드리언 에드워즈 UNHCR 대변인은 “졸리는 대규모 난민사태에 초점을 맞춰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하는 활동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전쟁 등으로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나 자기 나라의 다른 곳에 머물며 보호를 구하게 된 난민들을 돕기 위해 1951년 설립된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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