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스위스 취리히의 한 화랑. 총을 들고 까만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강도 3명이 침입해 그림 4점을 훔쳐갔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1839~1906)의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년’이랍니다.
다행히 이 그림은 최근 무사히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세르비아 경찰이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12일 그림을 훔쳐갔던 범인들을 체포했거든요. 이 그림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약 1260억원에 이른답니다!
이탈리아 전통의상을 입은 그림 속 소년은 세상이 떠들썩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듯이 턱을 괴고 생각에 빠져있네요. 그림이 도난당하던 순간에 소년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상상해 보세요.^^
▶‘틀린 그림 찾기’는 세계 명화를 소개합니다.
두 그림을 비교하고 틀린 곳 세 군데를 찾아보세요.
재밌는 게임도 하고 교양도 쑥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