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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사진)의 개체수가 알려진 것보다 2배나 많은 약 60만 마리로 밝혀졌다고 B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영국과 미국, 호주 과학자들은 위성기술과 고해상도 영상을 활용해 흰 얼음판 위에 큰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는 구나노(펭귄의 배설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황제펭귄 무리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 방식으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7개를 비롯해 모두 44개의 주요 펭귄 서식지를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남극 생태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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