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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편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사진·폴란드판)이 폴란드의 ‘2012년 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한국문학번역원이 10일 밝혔다. 한국 도서가 폴란드에서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폴란드의 문학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그라니차’가 선정하는 문학상.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과 철부지 청둥오리의 만남을 담은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출간돼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팔렸다. 지난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한국 애니메이션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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