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에 서식하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친다고 국토해양부가 28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28, 29일 제주에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우리나라와 일본 바다를 오가며 살고 있는 바다거북의 보전, 관리방안을 함께 논의 한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에 단 8종만이 살고 있는데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장수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등 4종이 우리나라 인근 바다에 살면서 계절과 수온의 변화에 따라 일본 근처 바다를 왕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