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 티티카카 호의 수위(水位·물의 높이)가 최근 들어 계속된 폭우로 수십 년 사이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19일 BBC방송이 보도했다.
안데스 산맥의 거의 가운데 있는 티티카카 호는 볼리비아와 페루 국경지역 해발 3800여 m에 있다. 전체 호수 면적이 8000㎢을 넘는다.
지난 수년간 비가 내리지 않아 티티카카 호의 바닥이 드러나자 주민들은 농경지로 이용했지만 이번 폭우로 농경지가 모두 물에 잠겨버렸다.
▶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