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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영국 마거릿 대처 전 총리(86)의 개인 기록물을 17일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대처 전 총리 문서보관소가 공개했다.
이중에는 대처 전 총리가 직접 챙긴 미국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낙서도 포함돼 있다. 1981년 7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자리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은 5개의 머리와 눈, 근육질의 몸통을 그려놓은 뒤 이 낙서를 책상 위에 놓고 자리를 떴는데 대처가 재빨리 챙긴 것이다.
▶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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