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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곽윤기(23·서울일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곽윤기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했고, 이에 앞선 9일 1500m에서 은메달, 10일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곽윤기는 4종목 종합 포인트 10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곽윤기는 국가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지 않고 일부 코치 및 선수와 짜고 국가대표로 뽑힌 사실이 드러나 6개월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었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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