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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로봇이 개발돼 공개됐다.
미국 국방부의 고등연구기획국(DARPA)은 최근 치타를 본 따 만든 로봇 ‘치타’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치타’의 속도는 시속 29km. 이전 최고 기록인 21km를 넘어선 것이다.
4개의 다리를 가진 ‘치타’는 실제 동물 치타처럼 척추를 구부렸다 폈다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보폭(步幅·앞발과 뒷발의 거리)을 늘리고 속도를 높인다.
연구팀은 “치타 로봇은 앞으로 시속 64km까지 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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