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동이의 요즘 고민. 성적? 그럴 리가(크크). 새 학기 최고 걱정거리는 바로 ‘친구’ 아니겠어? 친구를 척척 만들기 어렵다면? 나의 친구관계 스타일부터 믿거나 말거나 심리테스트로 알아보자~^0^
1. 친구들과 식당에서 나오는데 계산대에 이쑤시개가 있다. 난 이쑤시개가 꼭 필요하다. 어떡하지?
① 하나를 숨겨 놓았다가 혼자 있을 때 쓴다.
②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서 쓴다.
③ 친구들을 약간 신경 쓰면서 손으로 가리고 사용한다.
④ 그냥 지나친다.
2. 토끼 한 마리를 사고 싶다. 어떤 색깔의 토끼를 고를까?
① 빨강 ② 노랑 ③ 연두 ④ 분홍
진짜 내 속마음은 …
1. 나의 친구관계는?
① 친구에게 절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싫어해. 친한 친구사이라면 터놓고 지내는 게 좋겠지?
② 자신의 진짜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며 친구들과 허물없이 잘 지내는 사이.
③ 매너가 좋아. 친구 사이도 원만!
④ 단순한 문제로 친구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
2. 친구 사귀는 스타일?
① 여럿이 시끌벅적 어울리기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타입. 자칫 냉정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
② 도움이 필요할 때만 친구를 찾지는 않아?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
③ 소수의 친구와 깊게 사귀는 편. 배신당할까봐 때로는 모든 것을 친구에게 맞추려 해.
④ 사교성이 뛰어나서 많은 친구와 시끌벅적 노는 걸 좋아해. 이젠 속마음을 털어놓는 친구도 만들어보자.
출처 심리테스트코리아
:: 어동 고민상담실 ::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난 얼음이 되죠!”
Q 새 학기가 되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났는데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다가가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악~! 친구 앞에 다가가면 머리 속이 하얘지고 몸은 ‘얼음’이 되는 저를 구해주세요!
▶서울 노원구 을지초 6 정혜림 양
▶▶ ‘뾰리뾰리♪’(고민 해결을 위해 머리를 굴리는 소리)
자! 고민 해결을 시작해볼까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떨리는 것은 당연해요.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쭈뼛쭈뼛 다가서지 못 하면 친구들은 정 양을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몰라요.
‘아! 저 친구는 나와 친해지고 싶지 않구나.’
‘어? 이 친구는 매우 내성적이네.’
실제로는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 하고 매우 활발한 성격이라도 이렇게 오해를 받기 시작하면 정 양도 실제 성격을 보여주기가 힘들어져요.
자! 이렇게 스스로 마법을 걸어보세요.
처음 만난 친구 사이일지라도 ‘이 친구는 나와 오래된 친구 사이’라고 말이에요. 새 학년을 시작해 새로운 교실 문을 열 때면 두렵고 설레는 마음을 한가득 품는 모든 어린이 여러분에게 지금부터 주문을 겁니다!
“친해져라. 다~ 친해져라!”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고민상담실’ 사연 보내주세요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로 고민인 학생, 공부로 고민인 학생이 있나요? 어동 고민상담실’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어동 고민상담실’이라는 제목을 달아 어린이동아 e메일(kids@donga.com)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 가지 고민을 채택해 어린이동아 취재기자가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립니다. 원한다면 익명(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지면에 소개할 수도 있어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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