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동북교 5) ▽심사평 궁체법에 의해 잘 썼다고 보겠다. 글시에 대한 천부적 소질을 살려 앞으로 계속 서예를 했으면 좋을 듯 하다. 전체적 구성과 글자 획이 건실할뿐더러 낙관 (명제, 학교, 성명)의 작은 글씨도 잘 되었다고 보겠다. 한가지 고쳐야 될 점은 종획의 굵기를 고르게 하고 붓을 대어 꺾는 각도가 너무 심한 듯 하다. 그리고 종획 끝을 뗄 때 좌측으로 너무 휘어 떼는 것을 고쳤으면 한다. 앞으로 꾸준히 연마한다면 아주 좋은 작품을 쓸 수 있으리라 믿는다. (황성현 일심서예학원장)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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