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스러운 주악 세트에서 어떤 걸 먼저 먹을지 고민하는 정세린 기자
기자는 경복궁(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생과방은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은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기자는 엄마와 함께 대추인절미병 세트, 주악 세트와 약차로 사물다와 감국다를 선택했다. 감국다는 주로 번뇌(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워함)가 있거나 화가 날 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자 마신 차라고 한다. 기자는 “평소 번뇌가 있는 엄마를 위해 감국다를 선택했다”고 엄마에게 말하기도 했다. 엄마와 함께 깔깔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꽃이 아름답게 핀 경복궁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김포시 운유초 2 정세린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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