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림(경기 김포시 김포호수초 4)
아침에 일어나면
시원한 파도 소리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바다가 날 반겨준다
밤이 찾아오면
누군가 먹물을 뿌린 것처럼 바다는 새까매진다
아무 불빛도 보이지 않고
바다도 보이지 않지만
내 행복과 추억은 잊히지 않는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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