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후(경기 파주시 가온초 4)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세 삼창을 힘껏 외친 날
같은 하늘 아래 그들과는 다른 마음을 태극기 안에 담은 날
자랑스럽게 독립을 외친 우리들
구름들도 응원하듯 하늘에 둥둥 떠다니고,
모두가 태극기를 바람에 맡기며 크게 흔든 날
땅도 독립을 외치고, 자유를 태극기에 심은 날
태극기가 하늘 아래에서 자랑스럽게 펄럭이던 가슴 벅찼던 날
삼일절입니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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