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동시] 눈 가족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3-1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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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은(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샛별초 3)



눈이 펄펄 내리는 날

눈 가족이 힘들었는지

우리 집 난간에 앉았네


화목한 눈 가족이 쉬는 동안 

다른 눈들은 열심히 내리네


그 때 햇님 아저씨가

구름 사이로 나와

눈 가족은 눈물이 되어

고드름이 되었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시은 어린이는 눈이 내리는 풍경을 묘사해주었네요. 눈 가족이 눈물을 흘려 고드름이 되었다는 표현이 아주 참신하고 재밌어요.


예인 어린이의 시는 짧지만 정말 감각적이에요. 찬바람이 불어 주머니에 손을 숨기는 행동을 부끄럼많은 친구처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어린이동아 독자들에게 알려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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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wjsgmldk   2024-03-12

      안녕하세요.
      눈가족 동시를 쓴 성시은 엄마입니다
      우선 신문에 아이 동시가 채택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다만 아이학년이 잘못 기재되어서 아이가 너무 속상해 합니다
      남양주시 샛별초 3 학년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수정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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