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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야구 오승환, 역대 최초로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달성
  • 김재성 기자
  • 2023-06-0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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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9회초 삼성의 오승환이 공을 던지고 있다. 대구=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야구에서 경기가 끝날 무렵 나와 공을 던지는 투수) 오승환(41)이 역대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통산 5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세이브는 야구에서 이기고 있는 팀의 투수로 나와 승리를 지켜내는 것을 말합니다.

오승환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성이 9대6으로 앞선 9회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경기에 나와 점수를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끝내 세이브를 올렸어요. 이번 시즌 그의 8번째 세이브이자 한국프로야구 리그 통산 378번째 세이브.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던 2014, 2015년에 거둔 80세이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16~2019년에 올린 42세이브를 포함해 한미일 리그 통산 500세이브를 기록했지요.

2005년 삼성에서 데뷔한 오승환은 강한 직구(투수가 던진 공이 변화 없이 직선처럼 곧게 나아가는 것)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예요. 그가 던지는 묵직한 공은 ‘돌직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 특성에 비유해 돌직구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이르는 말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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