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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 기부를 했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5-0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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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위해 머리카락을 자른 임서율 기자


최근 머리카락을 두 번째로 기부했다.


기자의 첫 머리카락 기부는 7살 때였다. 당시 어린이집 친구가 소아암 환우들의 가발을 만드는 데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참여한 것.


최근 머리카락을 25cm 이상의 길이로 잘라 ‘어머나 운동본부’로 보내면 가발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 단체의 이름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로,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활동을 한다. 자르면 그냥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기부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어머나 운동본부의 홈페이지에는 ‘머리는 짧게, 나누는 마음은 길게’란 문구가 있다.


기자는 짧아진 머리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나누는 마음이 오래 남아서 두 번째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구처럼 나누는 마음을 길고 깊게 가지면 좋겠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가온초 5 임서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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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ben080801   2023-07-07

      머리카락을 길러서 기부하기도 되게 힘든데 그 어려운 걸 해내다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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