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겸(부산 해운대구 해림초 5)
맑은 봄날에 봄비가 내린다.
벚꽃들은 비상사태!
드디어 봄비가 다가온다.
봄비가 다가오며 벚꽃잎을
하나, 둘 납치해 간다
겨우 살아남은 벚꽃들은 울고불고
벚꽃 세계 최대의 적은 봄비!
1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납치범 봄비
내년에는 꼭 잡아야지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민겸 어린이는 봄비가 오면 떨어지는 벚꽃 잎을 보고 재미난 시를 지어주었어요. 봄비가 납치범이라는 표현이 기발했어요!
시원 어린이의 시를 보면 신선한 채소들을 한가득 손주에게 주고 싶은 할머니의 커다란 사랑이 느껴져요. 맛있는 음식 먹고 이번 봄에 무럭무럭 자라기!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명의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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