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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서울대·고려대 등 21개 대학, 2025 대입 정시에서 ‘학폭’ 반영
  • 장진희 기자
  • 2023-04-27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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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의 한 고교에서 고3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올해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한양대 등 21개교가 ‘정시(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교폭력(학폭) 기록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27개교는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학폭 기록을 반영합니다.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입시 시행계획이 포함됐어요.


이번 대입 계획에는 학폭 가해자에 대한 불이익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어요. 학폭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지원자의 학폭 기록을 반영한 학교는 5개교뿐이었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21개 교로 4배 이상 늘었어요. 같은 기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학폭 기록을 반영하는 대학은 9개교에서 27개교로 3배 늘었습니다.


덕성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학폭 가해자가 아예 ‘수시 학교장 추천전형’에 지원할 수 없도록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징계
 조치 1∼9호를 받은 학생들은 이 전형에 지원하지 못합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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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khkim654800   2023-04-30

      저도 2025년에 대학가는데 와 많은 학생들이 대학준비를 하고 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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