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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제 가옥’에서 근대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4-2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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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효빈 기자가 백인제 가옥 내부에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에 다녀왔다.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옥으로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근대적 변화를 받아들인 것이 특징. 이런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7년에는 서울 민속문화재 22호로 지정됐다.


기자는 문화유산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백인제 가옥을 구경했다. 해설을 들으니 백인제 가옥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백인제 가옥은 1913년 당시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이 건립했지만 1944년 백인제 선생이 소유하게 되면서 그의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백인제 선생은 당시 유능한 외과의사로 지금의 백병원을 설립한 분이다.


백인제 가옥은 영화 ‘암살’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기자가 즐겁게 봤던 영화에 등장한 장소라고 하니 영화 속 장면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근대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신풍초 5 구효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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