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 체험 중인 배건 기자
기자는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자녀와 겨울딸기 따기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울산 북구에 있는 나리팜 농장에 방문해 부모님과 함께 딸기를 수확하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딸기를 수확하기에 앞서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딸기를 따는 방법, 보관법 등을 배웠다. 잘 익은 딸기는 과육(열매의 씨를 둘러싸고 있는 살)의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돌며 꼭지가 싱싱하고 진한 푸른색을 띤다. 딸기는 무른 과일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고 습기에 약해 종이상자 등에 밀봉하여 찬 곳에 보관해야 한다.
딸기 따기 체험은 신선한 딸기를 바로 따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달콤한 딸기 맛에 마치 구름에서 퐁퐁 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딸기의 제철은 1월∼5월. 이 시기에 가장 향긋하고 달콤하며 모양도 예쁘다고 하니, 모두들 가족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울산 북구 명촌초 5 배건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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