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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국내 첫 민간 발사체 ‘한빛-TLV’ 시험 발사 성공
  • 권세희 기자
  • 2023-03-21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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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한빛-TLV’ 19(현지시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발사체인한빛-TLV’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한빛-TLV는 우리나라에서 발사된 첫 민간 발사체로 엔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검증용 발사체이지요.

 

이노스페이스는한빛-TLV 19(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106초간 엔진이 연소됐고, 4 33초 동안 정상적으로 비행한 후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적으로 낙하했다고 밝혔어요.

 

처음 목표로 한 엔진 연소시간은 118초로 이 시간보다 12초 이르지만, 비행 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상적으로 엔진이 작동했으며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미는 힘) 안정성 역시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엔진의 성능이 검증됨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실제 위성 운송(물건 등을 실어 보냄)에 사용할 상업형 소형위성 2단 발사체한빛-나노를 제작·발사할 준비에 돌입할 예정. 이 기업은 내년 한빛-나노를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이번 발사는 2단 발사체를 본격적으로 발사하기 전 엔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 추후 이노스페이스는 이런 발사체를 바탕으로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에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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