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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안세영, ‘전영오픈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 한국 선수 우승은 27년 만
  • 권세희 기자
  • 2023-03-2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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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버밍엄=AP뉴시스

 

우리나라의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21·삼성생명) ‘2023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어요. 1899년 시작된 전영오픈은 세계 배드민턴 대회 중 가장 전통 있는 대회로 꼽혀요. 우리나라 선수가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1996년 방수현 선수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지요.

 

안세영은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선수 천위페이(25)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어요. 지난해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요.

 

안세영은이렇게 멋진 곳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면서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어요.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 앞서 올해 치른 4개의 대회에서 모두 결승전에 올라 2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실력을 보이고 있어 주목 받아요.

 

한편 이번 대회의 여자 복식 결승에선 우리나라의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 공희용(27·전북은행) 조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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