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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비행기 내 구명조끼가 여행용 파우치로 재탄생
  • 장진희 기자
  • 2023-03-01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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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하던 구명조끼를 재활용해 파우치(맨 왼쪽)를 제작한 모습. 대한항공 제공




우리나라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오래된 구명조끼의 원단을 재활용해 화장품을 넣는 파우치(주머니)로 재탄생시켰다고 최근 밝혔어요.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사용하던 구명조끼로 여행용 파우치를 제작하고 그 안에 여행할 때 필요한 비누, 샴푸, 수분크림, 클렌저 같은 화장품을 넣은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어요. 화장품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원오세븐(107)과 협업하여 개발했다고 해요.


구명조끼를 재활용하여 만든 파우치와 화장품의 가격은 12만5000원인데 수익금을 모두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대한항공은 밝혔어요.


원래 대한항공은 못 쓰게 된 물건을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여온 기업. 지난 2021년에는 은퇴한 비행기를 분해한 뒤 동체
를 작게 잘라 여행 가방 등에 붙일 수 있는 이름표를 만들어 판매했지요. 낡은 담요를 핫팩을 담는 주머니로 재탄생시키기도 했어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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