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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설전도 수련관 1장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히 말하기
  • 권세희 기자
  • 2023-02-02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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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주제 친구, 용기│슈크림북 펴냄


서로를 위해주는 말만 하면 좋겠지만 가끔은 마음을 콕콕 찌르는 무례한 말을 듣기도 해요. 그럴 땐 어떻게 하나요? 집에 와서 ‘그런 말에 왜 대답하지 못했을까?’라고 스스로를 탓한 적은 없나요? 주인공인 나윤이도 친구의 세아의 말에 항상 상처받아요. 나윤이는 세아의 단짝인데, 때때로 속상한 말을 내뱉거든요. 그럴 때마다 세아의 말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곤 하지요.


그러던 중 전학생 보라를 만나요. 보라는 세아의 못된 말을 듣고 있는 나윤이를 대신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놓지요. 그 모습을 본 나윤이는 보라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요. 보라가 데려간 곳은 설전도 수련관. 그곳에선 특별한 말하기 수련을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나윤이는 어떤 말하기 비법을 배울까요? 잘 들어주는 것만큼 ‘말하는 용기’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배워 봅시다. 김경미 글. 센개 그림. 1만3500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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