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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보낸 즐거운 명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1-30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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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은 임서율 기자가 직접 만든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기자는 설날을 맞이해 할머니 댁에 다녀왔다.


이번 설날에는 명절 음식으로 비스킷, 머핀, 초코칩쿠키를 만들었다. 지난 추석 명절 때 한과 대신 마카롱(아몬드나 코코넛, 밀가루, 달걀 흰자, 설탕 등을 넣어 만든 과자)을 제사 음식으로 올렸었는데 입맛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자가 낸 의견으로 올해는 다른 간식을 만들어보기로 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사촌들과 여럿이 함께 간식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즐거웠고, 맛도 더 좋게 느껴졌다.


또 이번 설 명절에는 한복을 입고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도 드렸다. 우리 고유의 문화도 지키며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음식도 만들어 먹은 특별한 명절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이 기사를 읽은 독자들도 즐거운 명절을 보냈기를 바란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가온초 4 임서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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