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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이대호,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은퇴 시즌 수상도 최초
  • 김재성 기자
  • 2022-12-1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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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대호가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이대호(40)가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대호는 또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골든글러브는 국내 프로야구의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10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이대호는 9일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전체 313표 중 292표(득표율 93.3%)를 얻어 지명타자(수비는 하지 않고 투수 대신 공격만 전담하는 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015년에 세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7년 만에 넘어섰다.


선수로 활약하는 마지막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타율(타격 성적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 3할 3푼 1리, 23홈런, 101타점(타격으로 득점한 점수)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대호는 국내 프로야구 출범 이후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은퇴 시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이대호는 “마지막 시즌에 골든글러브를 받아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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