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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타임, 올해의 인물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 투혼’ 선정
  • 장진희 기자
  • 2022-12-08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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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투혼을 상징하는 인물들. 타임 홈페이지 캡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투혼(The Spirit of Ukraine)을 선정했다. 타임은 1927년부터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단체 등을 선정해 연말에 올해의 인물로 발표하고 있다.

타임은 “용기도 두려움만큼 널리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투혼을 올해의 인물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인들은 물러서지 않고 저항하며 러시아에 빼앗겼던 영토를 되찾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초기 러시아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수도 키이우를 떠나지 않고 화상 연설을 통해 “나는 탈출이 아니라 탄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인들을 결집(한곳에 모아 뭉침)시켰다.


젤렌스키는 코미디언이자 배우 출신으로 2019년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까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민과 세계의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 선정된 우크라이나의 투혼에 대해 타임은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구현한 정신”이라고 설명하며 병사와 종군기자(전쟁을 취재해 보도하는 기자), 의사, 요리사들을 사례로 꼽았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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