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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중국에서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 확산
  • 김재성 기자
  • 2022-11-29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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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tester holds up a sign which reads ‘Commemorate Urumqi Nov 24 compatriots who died’ in Beijing, Sunday, Nov. 27, 2022. Beijing=AP뉴시스


>> 27일 (중국) 베이징. 한 *시위자가 ‘11월 24일 사망한 우루무치 동포들을 추모하라’고 읽히는 표지판을 들고 있다.


*베이징 등 중국 곳곳에서 당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만들지 않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유지하는 중국은 확진자가 급증하면 도시를 봉쇄해 시민들의 외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 반대 시위는 지난 24일 중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1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작됐다. 우루무치는 지난 8월부터 대부분의 지역이 봉쇄된 상태. 코로나 봉쇄 정책 탓에 아파트 화재가 제때 진화되지 못해 인명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산하면서 우루무치를 시작으로 중국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위자들은 “봉쇄 대신 자유를 원한다”와 같은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검열에 저항한다는 의미로 하얀색 빈 종이를 드는 ‘백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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