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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정부 “내년 우주항공청 설립하고 2045년엔 화성 착륙하겠다”
  • 김재성 기자
  • 2022-11-29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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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정부가 내년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10년 뒤 달 착륙, 2045년엔 화성 탐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우주경제 비전을 구체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10년 후인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경제 영토를 지구를 넘어 달과 화성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으로 정부가 화성 탐사의 구체적 시기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6대 정책 방향도 이 자리에서 공개됐다.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 산업 육성 △우주 인재 양성 △우주 안보 실현 △국제 공조의 주도 등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주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세계 시장을 이끌어나갈 민간 우주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내년 말 출범할 예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는 별도 조직인 우주항공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래에 설치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수행할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28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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