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추리│다산어린이 펴냄
유명 미술품이 미술관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요? 오랫동안 진품(진짜인 물품)으로 알려진 작품이 가짜였다는 뉴스도 종종 들립니다.
이 책은 개 마을 미술관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 최고의 미술개 ‘멍블로 피카소’의 걸작이 사라졌는데, 그 자리에는 감쪽같이 위조품이 걸려있었지요.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선 언더독 탐정단은 도난 사건의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이미지로 표현된 개 마을 미술관의 작품들은 자연스럽게 현대의 작품을 떠올리게 해요. 미국의 미술가 앤디 워홀의 작품 같은 걸작들을 개와 고양이의 시각으로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케이트 템플·졸 템플 글. 샤일로 고든 그림. 1만3000원
▶어린이동아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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