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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95세에 신인상 받은 가수 “늦지 않았으니 포기 말길”
  • 장진희 기자
  • 2022-11-21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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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95세의 나이로 신인상을 받은 앙헬라 알바레스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너무 늦은 것은 없으니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근 열린 제23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가수겸 작곡가인 앙헬라 알바레스가 9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인상을 받았다. 라틴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의 그래미 어워즈가 남미에서 유래된 음악 장르와 가수가 인기를 끌자 2000년 별도로 만든 음악상이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올해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서 상을 받았는데, 역대 가장 나이가 많은 수상자다.


알바레스는 무대에 올라 “나는 포기하지 않고 항상 싸워왔다. 어떤 것도 너무 늦은 것은 없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남미 나라 쿠바 출신 미국인인 알바레스는 젊은 시절부터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난해 비로소 첫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다. 알바레스는 음반 제작자인 손자의 도움을 받아 평생 동안 작업한 곡을 세상에 선보였다. 그는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게 비록 삶이 힘들더라도 항상 탈출구는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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