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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BTS, 맏형 진부터 군대간다… 아미 “기다릴게”
  • 장진희 기자
  • 2022-10-18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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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공연 중이다. 하이브 제공



방탄소년단(BTS)은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인 진을 시작으로 7명 모두가 병역(군사적 의무)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2025년에 다시 완전체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은 이르면 올해 안에 군대에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빅히트뮤직의 모회사)가 만든 팬 플랫폼인 ‘위버스’에서는 BTS 진의 군 입대를 아쉬워하는 전 세계 팬들의 글이 게시됐다. 일본, 스페인어, 중국어 등 각국의 나라 말로 팬들은 “슬프지만 2025년까지 기다리겠다” “(멤버들이) 나라를 위해 복무(임무에 힘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은 “한국의 건강한 남성은 모두 18∼21개월 군에 복무한다”며 “엄밀히 말해 한국은 북한과 아직 전쟁 중이기 때문에 병력을 유지하기 위해 젊은 남성이 군대에 가야 한다”며 한국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징병제(국민 모두에게 강제로 병역 의무를 지우는 제도)는 젊은 남성의 학업 등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병역을 면제(의무를 면하여 줌)하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라고 전했다. BTS 멤버의 입대 문제로 한국에서 논란이 일었다는 것을 소개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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