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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문예상 9월 후보/동시] 나는 엄마의 코로나 동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2-09-19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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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빈(경기 평택시 이화초 3)



엄마가 코로나에 걸렸다.

엄마가 격리를 해서 몇 주 간 엄마를 못 봤다.


나는 열이 났다.

너무 아파서 엄마가 옆에 앉아 있었다.


코로나 검사를 했다.

나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약을 먹어야 해서 싫다.

하지만 엄마는 코로나 동기가 생겼다며 좋아했다.


나도 약먹는 거 빼고는 기쁘다.

다시 엄마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


나는 엄마의 코로나 동기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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