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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버려지는 양말목, 컵받침으로 다시 태어나다
  • 장진희 기자
  • 2022-09-1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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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동아어린이기자가 양말목 공예로 만든 컵받침과 꽃 장식


최근 학교에서 양말목 공예 열풍이 불고 있다.

양말목이란 양말의 발가락 부분을 만들 때 잘라내고 남은 고리 모양의 천을 말한다. 원래 공장에서 양말을 만들고 남은 양말목은 그대로 버려졌는데 최근 이 천을 활용해 컵받침이나 팔찌, 꽃 모양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양말목 공예 중에서도 컵받침을 만드는 것은 쉬운 편이다. 양말목 20개와 양말목을 끼울 수 있는 정사각형 모양의 틀만 있으면 된다. 정사각형 각 변에는 10개의 돌기가 있어서 양말목을 쉽게 끼울 수 있다.

컵받침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색깔을 맞추는 것이다. 잘 어울리는 색깔을 골라서 배치해야 예쁜 모양이 나온다. 

팔찌를 만들 때는 양말목을 단단히 매듭짓는 과정이 중요한데 기자는 실패하고 말았다. 비록 실패를 경험했지만 내 손으로 실용적인 물건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 

▶글 사진 인천 연수구 인천명선초 6 윤소이 기자


소이 기자는 양말목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를 썼어요. 양말목 공예가 무엇인지 소개해 새로운 취미 활동을 갖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양말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적어 줘서 유익했어요. 

소이 기자의 기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팁을 알려줄게요. 소이 기자는 자신이 양말목 공예를 체험한 뒤에 기사를 작성했어요. 그런데 첫 문장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고 소개했듯이 양말목 공예에 도전한 여러 명의 친구들을 인터뷰해서 기사에 담아도 좋았을 것 같아요. 더욱 생생한 기사를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양말목 공예에 도전한 이유, 도전하면서 느낀 점, 작품을 만들 때 필요한 팁 등을 취재해서 기사로 쓰면 돼요. 

기사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해요. 점심시간 등에 양말목 공예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사진을 촬영해서 기사에 담으면 독자들이 양말목 공예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단 사진을 찍기 전 얼굴 사진이 기사에 나가도 되는지 물어보고 허락을 받도록 해요. 

소이 기자, 기사를 작성하느라 수고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를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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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Wishpon   2022-09-19

      정말멋져요 유용하겠네요

    • 어동1
    • janedd   2022-09-19

      처음 사진을 볼때 뜨게질을 한줄알았는데 양말목이라니 너무 신기하고 만드신분이 금손인것 같았다 너무 잘만들었다 나도 다음에 만들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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