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게임, 절제│책과콩나무 펴냄
“한 게임만 더 할래요!”
세상에서 게임이 제일 재미있는 주인공. 밥을 먹으면서도, 목욕하면서도 게임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잠자리에 누워서도 게임을 할 정도로 게임에 푹 빠져 있어요. 엄마가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던 어느 날, 아침부터 집을 찾아온 ‘게임 아저씨’에게 새로운 게임을 선물 받고 주인공은 신이 나요. 게임 아저씨는 매일 새로운 게임 친구를 데려와 주인공과 함께 게임을 해요. 게임 아저씨는 자꾸만 늘어나 집 안 곳곳을 점령하고 마는데…. 원하는 대로 하루 종일 게임만 하게 된 주인공은 왜 갑자기 ‘게임 중단 선언’을 하게 된 걸까요?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있는 도중에 누군가 무작정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면 잔소리로만 느껴질지 몰라요. 이 책은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일상과 게임 간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쾌하게 보여주어요.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봅시다. 도네 겐고 글, 그림. 1만3500원
▶어린이동아 이수현 기자 issu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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