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태(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샛별초 4)
형아 방문을 열고
소리를 넣었다.
"으아아아아악!"
형아는 학원 때문에
방에 없었다.
형은 늦은 밤에 들어와
방문을 열면 깜짝 놀랄 것이다.
낮에 내가 넣어두었던 소리 때문에.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규태 어린이는 상상력이 아주 뛰어난 것 같아요. 형의 방문을 열고 소리쳤는데, 그 소리가 형이 올 때까지 그대로 있을 거라는 상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재밌고 기발한 시였어요^^.
채원 어린이는 여름의 색깔을 주제로 시를 써주었어요. 채원 어린이의 말대로 생각해보니 여름은 정말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군요.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여러 색들을 마음껏 보고 즐기자고요!
두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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