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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미국 사막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 김재성 기자
  • 2022-08-07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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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hoto provided by the National Park Service, cars are stuck in mud and debris from flash flooding at The Inn at Death Valley in Death Valley National Park, California, Friday, Aug. 5, 2022. Death Valley=AP뉴시스


>>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데스밸리 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청이 제공한 이 사진에서 데스밸리에 있는 숙박시설에 있던 차들이 돌발 홍수로 인해 진흙과 잔해에 갇혀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동남부에 있는 분지(해발 고도가 더 높은 지형으로 둘러싸인 평지). 대부분이 사막이며 높이 2000∼3000m 산지에 싸여 있다. 과거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에 ‘죽음의 계곡’이라 불렸을 정도로 척박한 땅이기도 하다.


덥고 메마른 지역인 데스밸리에 최근 폭우에 따른 돌발 홍수가 발생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6일(현지시간) “데스밸리 지역에 유례없는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1000여 명이 고립됐다”고 밝혔다.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지역에서 1년 동안 내리는 강수량의 75%에 달하는 371㎜의 비가 하루 만에 쏟아져 공원을 출입하는 도로가 전면 폐쇄됐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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