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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DMZ평화관광’으로 우리 역사도 쏙!
  • 권세희 기자
  • 2022-07-04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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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기자가 땅굴의 모노레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도라전망대라는 글자가 쓰인 곳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수아 기자

가족들과 함께 파주 ㉠DMZ평화관광에 나섰다. ( ㉡ )

DMZ평화관광에 참여하면 △땅굴 △전망대 △통일촌 등을 차례로 관광할 수 있다. 기자는 먼저 ‘제3땅굴’을 둘러봤다. 땅굴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공격하려고 만든 것으로 1987년에 발견했다고 한다. 폭 2m, 높이 2m, 길이는 1635m에 달하고, 서울에서부터 52km 떨어져 있다. 땅굴을 둘러보면서 북한이 어떻게 이런 땅굴을 팠는지, 땅굴을 만든 기간은 얼마나 됐는지도 궁금해졌다.

도라전망대는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 이곳에선 북한의 선전마을, 농토, 강이 눈앞에 펼쳐져 신기했다. 전망대로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지만 직접 가닿을 수 없다는 점이 분단의 현실을 느끼게 했다.

이곳의 전망대에선 북한 땅을 더 자세히 살필 수 있었고,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인 6.25 전쟁에 대한 동영상도 볼 수 있어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남북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에 다른 어린이들도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서울 강남구 서울언주초 3 정수아 기자


수아 기자는 ‘DMZ평화관광’을 하고 왔군요. 기사를 읽으니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이 또 한 번 느껴지네요. 관광을 하며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것들을 둘러볼 수 있는지 상세하게 써주어 마치 그곳에 방문한 것과 같은 생동감이 느껴져 좋았어요.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인상 깊을 것 같네요.

지금 기사도 매우 잘 썼지만 수아 기자의 기사가 더욱 풍부해지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수아 기자가 써준 기사의 첫머리에 밑줄 친 ㉠‘DMZ’를 볼까요? DMZ는 수아 기자의 기사의 중심 내용이 되는 곳이지요. 그렇다면 이 DMZ가 무엇인지를 앞에서 설명해주면 더욱 좋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겠지요? ㉡의 네모 박스 부분에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는 군사력을 동원해 무장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 펼쳐진 곳이다’라고 설명해주면 돼요. 이렇게 하면 DMZ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사가 된답니다.

수아 기자, 흥미로운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를 작성해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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