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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근대5종 전웅태, 월드컵에서 금메달
  • 김재성 기자
  • 2022-06-27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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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따낸 전웅태(27·광주시청)가 2022시즌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하루만에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종목으로 육상과 사격은 ‘레이저런’이라는 경기로 結合돼 진행된다.


전웅태는 2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남자 개인 결선에서 총점 1508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근대5종에선 모든 종목에서 얻은 점수의 합산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전웅태가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것. 지난달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열린 월드컵 3차대회에서도 역대 최고점(1537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전웅태는 이로써 올해 열린 3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2차례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전웅태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빼앗겼던 것을 도로 빼앗아 찾음)했다. 전웅태 이전의 세계랭킹 1위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조지프 충(27)이었다. 전웅태는 우승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 달 동안 터키에서의 훈련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응원해주고 도와준 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근대5종 팀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에서 전웅태와 함께 레이스에 나섰던 서창완(25·전남도청)은 종합 점수 1498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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