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완 기자가 찍은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의 모습

기자는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칠레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경기라 차가 막힐 것 같아 대중교통을 타고 경기장을 찾았다. 평소에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지하철을 처음으로 타봤는데 막힘없이 쑥쑥 이동해서 재미있었다.

경기장에 도착하니 예상처럼 사람들이 많았다. 경기장 좌석에는 카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것으로 파도가 치듯이 움직이는 파도타기 응원도 했다. 또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경기 결과 2대 0으로 우리나라가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어 더욱 기뻤다. 축구장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 정신없기도 했지만 신나는 응원을 하며 경기를 보니 매우 즐거웠다.

▶글 사진 대전 서구 대전호수초 2 김시완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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