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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센추리클럽’ 손흥민 “100번째 경기, 매번 꿈꾸던 순간”
  • 권세희 기자
  • 2022-06-07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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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칠레 친선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손흥민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우리나라를 승리로 이끌며 ‘센추리클럽’ 가입을 自祝했다. 센추리클럽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A매치에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 속한 그룹을 이른다.

손흥민은 6일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칠레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46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2대 0으로 우리나라의 완승(완전하게 또는 여유 있게 이김)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100번째 A매치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로 A매치에 데뷔해 이번 칠레전까지 총 100번의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통산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흥민은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고, 이 순간은 매번 꿈꿔오던 순간”이라면서 “한국을 대표해 뛰는 모든 경기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축구대표 선수 기증품 자선경매에는 손흥민의 사인 축구화가 경매 물품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22만 원으로 시작한 손흥민의 축구화는 1600만 원에 한 대학생에게 낙찰됐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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