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후 동아어린이기자가 고추 밭에 지지대를 심고 있다
최근 시골에 거주하시는 외조부모님 댁에 방문해 고추 심기를 도왔다.
온 가족이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고추의 모종을 밭에다 옮겨 심는 일에 참여했다.
모종을 심을 자리에 구멍을 내고 모종을 하나씩 놓은 뒤에 물을 흠뻑 준다. 모종에 다시 흙을 덮은 뒤에 모종 옆에 지지대를 박았다.
기자는 고추 모종을 구멍에 하나씩 옮기는 일과 지지대를 박는 일을 주로 도왔다. 지지대를 박는 이유는 고추가 자라 열매를 맺을 때 줄기가 부러지거나 휘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다.
나중에 다 자란 고추를 수확할 때는 매운 기운이 느껴져서 힘이 든다고 한다.
큰 일을 하나 끝냈다고 기뻐하시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보니 뿌듯했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3 조연후 기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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