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react as Queen Elizabeth II appears on the balcony of Buckingham Palace in London, Sunday June 5, 2022, on the last of four days of celebrations to mark the Platinum Jubilee. London=AP뉴시스

>> 5일 (영국) 런던.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는 4일 간의 행사 마지막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타나자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다.

*한 나라의 군주(세습적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가 재위(왕의 자리에 있음) 70주년을 맞이했을 때를 이르는 말.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일부터 5일까지 영국에서 열렸다.

올해 96세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2월 6일 당시 25세의 젊은 나이로 여왕에 즉위했다. 영국의 역대 왕 중 처음으로 재위 70년을 넘겼는데, 세계적으로도 재위 70년을 넘긴 왕은 루이 14세 프랑스 국왕, 푸미푼 아둔야뎃 태국 국왕, 요한 2세 리히텐슈타인 대공뿐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여왕 즉위 70년 동안의 영국 모습을 보여주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초록색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차림으로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타나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