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옥동굴을 찾은 이주아 기자
기자는 가족들과 주말에 충주 활옥동굴에 방문했다. 보통 동굴들은 검은색으로 이뤄진 것이 대부분인데 활옥동굴은 활옥(활석)을 캐던 동굴이라 흰색과 회색이 섞인 밝은 색이었다. 활석은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진 규산염 광물을 이른다.
동굴 안에 오락실이나 가게를 만들고 조명을 아름답게 설치해서 꾸며놓은 것이 매우 신기했다. 활옥동굴의 입장료는 어른은 7000원, 초등학생은 6000원인데, 3000원을 더 내면 투명보트를 탈 수 있다. 기자는 투명보트를 탄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투명보트를 타면 보트 아래의 물에 살고 있는 커다란 물고기들을 볼 수 있기 때문. 동굴 안에서 작물을 재배해 판매하는 것도 특이했다. 활옥동굴은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운영을 종료한다. 이곳에 방문해 둘러보면 동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서울신상도초2 이주아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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