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보화각으로 떠나보자!
  • 권세희 기자
  • 2022-05-30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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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윤소이 기자

기자는 최근 ‘보화수보-간송의 보물 다시 만나다’ 전시회를 다녀왔다. 보화각은 유물 독립운동가라고도 불렸던 간송 전형필 선생이 각종 유물들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곳으로 현재는 간송미술관이라고 불린다. 이곳에서 7년여 만에 다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간송미술관 입구에는 여러 유물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정리 자료가 구비돼 있었다. 이 같은 자료를 관람하기 전 미리 접하고 나니 실제 작품을 볼 때 훨씬 이해가 쉬웠다.

1층에 전시된 작품 가운데는 조선시대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낭원투도’와 조선시대의 화가이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포도’가 가장 인상 깊었다. 낭원투도는 신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천도복숭아를 떠받치듯 들고 있는 모습을 그렸고, 포도는 싱싱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표현했다. 외부에 전시된 불상과 삼층석탑, 그리고 간송의 흉상(사람의 모습을 가슴까지만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도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관람이었다.

▶글 사진 인천 연수구 인천명선초 6 윤소이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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