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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내부도 공개돼
  • 장진희 기자
  • 2022-05-26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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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 내부 대통령의 집무실에 놓여있는 책상. 뉴시스



전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고위 공무원이 살도록 마련한 집)로 쓰였던 청와대 건물 내부가 26일 공개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대통령이 업무를 보던 공간인 집무실이 위치한 본관 내부와 식사를 하고 잠을 자던 사적 공간인 관저 내부를 최근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본관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1991년에 지어진 2층짜리 건물이다. 1층에는 대통령의 부인인 영부인의 집무실로 쓰였던 무궁화실과 국무회의가 진행됐던 세종실, 간담회나 소규모 연회장으로 쓰였던 인왕실 등이 위치했다.


본관 2층에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다. 집무실에는 금빛 봉황과 무궁화 문양 앞에 놓인 책상이 있고 회의를 할 수 있는 탁자 등이 놓여있다. 입구에서 책상까지의 거리가 15m에 달할 정도로 넓은 공간이다. 중앙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오르며 감상할 수 있는 ‘금수강산도’라는 한반도 모양의 그림은 본관의 상징과도 같다.



대통령의 생활공간이었던 관저의 거실



본관에서 걸어서 10분가량 이동하면 대통령이 생활하던 관저가 나온다. 관저도 노태우 전 대통령 때인 1990년 지어졌다. 단 관저 내부로의 입장은 허용하지 않고 창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1층과 지하층으로 이뤄진 관저는 본채와 접견 공간인 별채, 사랑채와 뜰로 구성됐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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