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 대신 촛불에 불을 밝히고 있는 이주하 기자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론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매년 열리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집에 있는 모든 불을 끄는 행사를 뜻한다. 이 행사는 개인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경복궁도 참여한다고 한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만 불을 꺼도 많은 전기를 아낄 수 있다.
기자 역시 집안의 불을 끄고 촛불을 켰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참여하니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평소에도 주의를 기울여 에너지를 아껴 쓰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에는 △사용하지 않는 코드 뽑기 △빈 방에 불 켜놓지 않기 △가까운 거리는 차를 이용하지 않기 등이 있다.
▶글 사진 대전 중구 대전글꽃초 4 이주하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